google-site-verification=7fxyx4rJ3fu-lYn13_Y1pZscVe_xn4EAeUc0PaI8SHE 영화 시민덕희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실화 관람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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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실화 관람평 후기

by 임솔솔 2024. 3. 15.

시민덕희

시민덕희 정보 출연진 및 줄거리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옵니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수수료를 요구하여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 피싱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충격에 빠집니다 전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와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인 것입니다 결찰도 포기한 사건을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직장 돌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가게 됩니다 먼 타국에서 72개나 되는 장소를 뒤져봐야 하는 상황 보이스 피싱 총책을 찾으러 다니지만 도저히 잡히지가 않습니다 이때 현장 관리직으로 투입된 동료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경찰서에 팩스로 몰래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사진들을 대조해 업체의 주소를 알아내고 경찰을 움직이게 되고 덕희는 손대리와 몰래 접선하는 데 성공하면서 한국에 형사가 도착할 거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공항에서 마주친 총책 능숙한 한국어로 총책이 먼저 덕희에게 십만 달러를 주며 사건은 묻고 조용히 지내라는 협박을 하게 됩니다 이에 덕희는 자신이 잃은 돈의 세배가 넘는 돈이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며 나쁜 놈은 잡아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포기 하지 않게 됩니다 총책은 그런 덕희를 끌고 가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죽이려고 까지 하나 몸싸움 중 덕희는 여권을 빼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에 덕희는 과감히 여권의 핵심인 신원 페이지를 뜯어 씹어먹어 없애 버립니다 피투성이가 된 자신을 부축하고 가는 동생들과 함께 덕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총책은 경찰에 잡히게 되고 덕희는 한국에서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우여곡절 목숨을 건진 손대리는 경찰에 조사를 받으며 탈출하고 싶어서 제보했다고 진술하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며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김성자 씨의 이야기가 짧게 자막으로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실제 주인공의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코미디 속에 통쾌한 추적극으로 관객들의 고구마를 날려줄 영화가 나온 것 같아 반갑습니다 실제 사건이라고 하니 더욱더 관심이 갔으며 실제 주인공에 대한 경이 로움과 동시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알기 전에는 이 사건이 실제 일어났었다는 걸 알지 못하였고 실제로도 2016년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평범한 시민인 김성자 씨는 직접 제보해도 믿어주지 않는 경찰들 때문에 증거 모으기에 힘을 썼고 총책의 사진 은신처 정보 중국에 소재한 사무실주소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부 등 더욱 상세하고 명백한 증거들을 모아 경찰에 제출하게 되며 결국 경찰들은 이 증거들을 토대로 총책을 검거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신고 보상금 1억 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후에 근무 태만으로 경찰들을 신고 했지만 처벌받은 인원은 없었다고 합니다 청와대 게시판에도 청원글을 올렸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영화가 개봉하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에 김성자 씨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당시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내용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으며 영화인만큼 각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긴장감과 쾌감을 준 것 같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많은 사건사고들이 경찰들에 의해 묻히거나 밝혀지지  않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물론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경찰분들도 많지만 소수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영화나 드라마 등이 많이 생겨 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힘없고 가진 거 없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경찰들이야 말로 꼭 필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수고해 주시는 경찰분들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실제 보이스 피싱이 현제까지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리숙한 대학생들이나 세상물정 모르시는 어르신들 등 지금도 어딘가에서 아무 의심 없이 돈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근절돼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피해자들이 생겨나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전부 일수도 있는 돈이 기 때문입니다 나쁜 놈들은 빨리 잡혀야 할 것이며 사람들은 알고 있다고 해도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악랄해지는 수법으로 경각심을 갖고 당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했으면 합니다 이 영화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많은 관객들의 동감을 얻으며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셔도 좋을 영화인 것 같습니다

관람평 리뷰

이 영화는 실제 보이스피싱을 당한 김성자 씨의 이야기로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인 주인공이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영화 선희와 슬기를 연출했던 박영주 감독이 첫 상업영화로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합니다 정식 개봉일 이후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통쾌한 사이다를 표방한 코디미 추적극인데 전반적으로 이 장르에 필요한 요소를 잘 챙겼다는 평입니다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의 이야기는 범죄 조직에 대한 끔찍한 악행과 공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에 대한 경각심도 알려줍니다 덕희를 비롯한 약자들과 대비되는 잔인하고 냉철한 범인들의 모습도 인상 깊기에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결말부문은 범인 검거를 할 때의 쾌감이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었지만 시민덕희가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내포하고 있고 그 초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전포인트를 맞춰 관람한다면 훌륭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경찰이 답답하고 행동력이 없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 사건에서도 경찰은 끝까지 그런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덕희의 메일로 명박한 증거가 날아오자 사과하며 갑자기 열정이 넘치며 사건에 적극 개입하게 됩니다. 실제사건과 똑같이 연출했다면 여기서 쾌감이 반감이 되어 관객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