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정보 및 줄거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로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미국의 전기 영화입니다 비가 내리는 바닥에 모습을 지켜보는 학착시절의 오펜하이머가 나오며 1954년 시점으로 돌아가 눈을 뜨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22살의 청년 오펜하이머가 지도교수를 독살하려던 이야기에서 시작되며 그는 실험 물리학 공부 때문에 지독한 향수병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와중 다행히도 학적을 옮긴 후 양자역학을 접하게 되고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오펜하이머는 실험 물리학자인 어니스트 로런스와 협업하게 되고 그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니다 한편 독일에서 핵분열 현상이 발견되고 1년 뒤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오펜하이머를 책임자로 임명하게 됩니다 후에 마을에 가까운 연구소를 만들고 당대 물리학계의 수많은 과학자들을 영입하여 가족들까지 다 함께 살게 됩니다 맨해튼 계획이 철저한 국가 기밀 실험인 만큼 독일 소련 등에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피하고자 철저하게 연구는 진행이 됩니다 보어는 오펜하이머에게 경고를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진의 사망소식을 접하면서 한동한 우울해하기도 합니다 2년의 시간이 지나 원자 폭탄이 완성되기도 전에 독일이 항복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일본의 저항이 계속되었기에 맨해튼 계획은 일본의 패색이 짙다는 주장에도 계속 진행되었으며 결국 포츠담 선언 직전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끝내 트리니티 실험은 성공하게 됩니다 동시에 원자폭탄의 위력을 알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게다가 모든 일이 끝나자 원자탄에 대한 모든 결정은 오펜하이머의 손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후에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사실을 알게 된 오펜하이머는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오펜하이머는 핵 확산 방지를 위해 수소폭탄 개발을 하지 말 것을 주장하며 과학자들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 스트로스는 정부의 의심을 받는 것을 이용해 오펜하이머에게 공산주의자라는 누명을 씌워 핵무기 접근권을 아예 박탈시키려 마녀사냥이 시작됩니다 5년 후 익명의 과학자가 증인으로 나서며 과거 오펜하이머에게 한 짓이 드러날까 두려워합니다 결국 개인적인 원한인 것이 밝혀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펜하이머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며 이간질시키게 됩니다 영화는 다시 오펜하이머의 시점에서 본 1947년 아인슈타인과의 대화장면이 나오며 내용이 밝혀지며 2차 재던 끝난 직후 오펜하이머가 느꼈던 참담한 심정과 자괴 감히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비록 오펜하이머는 정치에서 영향력을 잃은 후였지만 그의 명예는 일정 부분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핵개발에 유명한 오펜하이머는 1957년 휴양지로 2500평 정도 크기의 땅을 산 후 그곳에서 아내 딸과 함께 긴 시간을 보냅니다 정치권력에서 밀려났지만 물리학에 관한 논문 작석을 계속하였으며 유럽과 일본을 여행하며 그곳의 사람들과 과학사 사회 과학의 역할 우주의 본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962년 영국왕립학회의 회원으로 추대되며 1963년 많은 과학자들의 촉구에 따라 엘리코 페르미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1965년 후두암을 진단받으며 투병하다가 1967년 62세로 사망하였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유해는 화장 후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 존 섬의 바닷가에 뿌려졌다고 합니다 2022년 12월 15일 오펜하이머의 편견과 불공정에 대한 증거가 밝혀지며 그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확인되며 명예를 회복하게 됩니다 그는 10개 넘는 논문들과 연구를 통해 양자역학 핵물리학 이론물리학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물리학 이외에도 예술 쪽에도 조예가 깊어 평소에 시를 쓰는 걸 좋아했으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후두암에 걸려 사망했을 정도로 엄청난 애연가였습니다 오펜하이머는 하버드대생 시절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하면서 힌두교에 빠졌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힌두교의 철학에 매료되었고 이는 우주 창조와 기원을 고찰하는 게 이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관람평 후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중 하나가 오펜하이머는 핵 물리학자 맨해튼 계획 리더이기 전에 천체물리학자였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어두운 별이라 불리던 블랙홀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블랙홀을 상상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낸 것입니다 이처럼 오펜하이머는 정말 천재 과학자라 불릴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랙홀은 오펜하이머가 사망한 뒤였기에 안타깝게도 노벨상 수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은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오펜하이머 역시 그의 감독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 기법을 사영하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감을 조성하며 사건의 시간적 교차 편집으로 다양한 효과를 활용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화에 몰입시키고 핵무기 개발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복잡한 사건과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이야기의 전개 자신의 철학과 윤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지를 가지고 싸우는 오펜하이머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진실을 파해치고 권력과 부패한 세력과 맞서 싸우며 정의를 실현하려고 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그로 인해 위헌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펜하이머는 천재 과학자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핵이라는 폭탄은 과연 대단하다고만 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과학은 무섭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세상은 점점 발전하며 천재과학자들도 많이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나라들의 발전에도 기여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시존인물 오펜하이머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영화를 본 후 검색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정말 파란만장했으며 박수칠만 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살아서 핵을 개발하고 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제껏 봐왔던 장르들과는 다르게 흥미로웠고 한 사람의 인생을 영화 한 편으로 다 알 수는 없지만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